어릴때 보던 컴퓨터 책 발견(?)

2008/05/27 00:41
뭐 발견이라기보다 무관심속에 묻혀있던것이지요.
다른 책들은 버려도 컴퓨터책은 안버리기 땜에 아직 잘 살아있었네요.

초등학교때 저는 컴퓨터반(??)이었는데 그때 보던 책입니다.
10~12년정도 밖에 안된 책입니다만 저한텐 길게 느껴지므로 효과를 높이기 위해 흑백처리했습니다.

컴퓨터배움책, 알았어요2!한글윈도95


멋지군요. 저는 이 '컴퓨터 배움책'을 재밌게 공부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이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따라만합니다.
윈도우95가 처음나올때 상당히 편리하다고 느꼈던 기억도 납니다.
저때 눈 똥그랗게 뜨고 열심히 배우지 않았다면 아마
윈도우의 기본을 깊이 이해하지 못해서 컴맹이 되었을것이라 확신합니다.

보고 또 보느라 너덜너덜


음...대충 도스시절의 내용을 다룬책입니다.
이런것도 소중한 추억이 되는데 좀더 예전부터 컴퓨터를 접했다면 얼마나 좋았을지 아쉽습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

이건 좀 짱!!

결정적으로 이 책에는 한마리 초딩의 힘찬 손짓,발짓(?)들이 상세히 기록되어있습니다.

사진의 내용은 한메타자교사를 실행하는 방법을 메모한 것이고,
아래에는 한메타자교사 점수로 추정되는 것이 적혀있습니다.
아래로 갈수록 점수가 획기적으로 좋아졌어요!! 푸훗

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악필이었습니다.
글자 중간중간 진하게 덧칠한것이 있는데 이건 저의 몹쓸 습관이었죠.
어설프게 써진 부분을 똑바로 고치려다가 더 조져버리는..강박증이랄까요?
이거땜에 정말 신명나게 맞았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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